진주시는 6·25전쟁 발발 제66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진주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와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진주시 재향군인회에서 주관하던 6·25전쟁 66주년 행사를 진주시가 직접 주최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진주 시민들이, 전 국민이 총체적인 안보의식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의 정신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