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지금 테니스 열풍

2008 창원국제여자챌린저·남자퓨처스대회

  • 입력 2008.05.08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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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테니스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3일 개막을 맞은 국제테니스연맹(ITF) 공인대회 2008 창원국제여자챌린저 및 창원국제남자퓨처스 테니스대회가 11일까지 펼쳐진다.

지난 4일~6일 양일간 예선을 치른 여자챌린저대회는 11일 본선을 치른다.

단식과 복식으로 펼쳐지는 올해 대회에는 세계 15개국에서 100여명 선수가 출전, 본선은 단식 32강, 복식 16강으로 진행되고 총상금은 2만5000달러가 걸렸다.

또 지난 3일~5일 예선전을 치른 남자퓨처스대회는 여자대회와 마찬가지로 단식 32강, 복식 16강으로 본선이 펼쳐고 있다.

남자대회도 15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총상금은 1만5000달러이다.

200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우승은 국내 선수가 4차례, 외국 선수가 한 차례 우승컵을 안았다.

홈팀 창원시청은 장경미를 비롯, 황은정, 김지애 등 3명이 출전한다.

장경미는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지만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황은정과 김지애는 와일드카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창원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대회 가운데 그랜드슬램대회와 WTA 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대회에 속한다.

박만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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