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문 대학야구팀이 대거 참가한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7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동국대와 경성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명문 대학야구팀 33개 팀이 출전, 남해스포츠파크 공설야구장과 대한야구캠프 야구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지난 대회에서 44년 만에 우승컵을 안은 성균관대와 준우승팀 단국대를 비롯해 중앙대, 동의대, 한양대 등 전국 대학 강호 33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거 참가했다.
오는 9일까지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10일 16강전, 11~12일 8강전, 13일 4강전,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결승전까지 총 32경기를 치른다.
윤해수 기자 yhs@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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