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상품권은 사용처를 확대해 지난 8월 1일부터 이마트에서 국민관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GS수퍼마켓 등 주요 할인마트 및 SSM에서 사용 가능했던 국민관광상품권은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점포로 사용처를 확대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결제 시, 국민관광상품권을 제시하면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민관광상품권은 액면금액의 60% 이상 사용할 경우 잔액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을 수 있으며, 1만원권 이하 권종 사용 시 80% 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현금으로 거슬러 받는다.
국민관광상품권 관계자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답변을 할 때 국민관광상품권의 범용성을 다시 한번 체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