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東日本國際大學과 MOU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 적극 협력

  • 입력 2016.10.03 15:05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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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일본 현지에서 東日本國際大學과 교육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 경남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일본 현지에서 東日本國際大學과 교육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달 28일 일본 현지에서 東日本國際大學과 교육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東日本國際大學(학장 요시무라 사쿠지)은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5년 개교한 이래 경제경영학부, 건강복지학부 등을 개설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매진해오고 있다.

 특히, 東日本國際大學(학교법인 쇼헤이코)은 지난 1966년 설립된 이와키전문대학을 비롯해 중·고등학교와 유치원도 운영하고 있어 일본 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날 협정식에는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 이종붕 대외부총장, 가와모토 요시타카 석좌교수 등과 東日本國際大學 미도리카와 히로시 이사장, 요시무라 사쿠지 학장, 히루마 수수무 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대학은 △연구자료 및 연구논문의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교직원 및 학생의 교환·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자의 유교 정신에 기초해 성장을 거듭해온 東日本國際大學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게 되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건강복지, 경제경영 등 특성화된 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돼 양교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東日本國際大學 요시무라 사쿠지 학장은 “한반도 평화·통일 교육과 연구의 세계적 메카로 성장한 경남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양교가 협력해 학술 세미나, 공동 연구, 자료 교환, 상호 연수 등을 매우 활발히 추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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