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전속모델 박신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밀레는 지난 2014년 S/S(봄·여름) 시즌에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박신혜와 세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웃도어 업계에서 여성 모델이 4년 연속 전속 모델로 기용된 사례는 ‘밀레’의 박신혜와 ‘네파’의 전지현 뿐이다.
밀레는 박신혜와의 재계약에 대해 “산악 활동에 초점을 맞춘 익스트림 아웃도어가 성황을 이루던 과거와는 달리, 애슬레저, 소프트 스포츠가 레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팬 사인회와 같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항상 밝은 태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