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이 북미 클럽투어에 나선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린은 미국 트랜스페어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오는 3월 중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앞서 효린은 같은 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하는 사실을 알렸다. SXSW는 초대형 컨처런스를 겸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통한다.
효린은 지난해 힙합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 이탈리아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조르지오 모로더와 협업하는 등 세계 무대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