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콘 서울’ 오는 8월 처음 열린다

  • 입력 2017.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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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팝 컬처(Pop Culture) 페스티벌 ‘코믹콘 서울’이 올해 처음 열린다.

 글로벌 전시 전문 주최사인 리드 엑시비션스 코리아는 24일 여의도 CGV 비즈니스관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코믹콘 서울’은 오는 8월 4~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코믹콘은 코믹 컨벤션(Comic Convention)의 약자다. 코믹 마니아뿐 아니라 게임, 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팝 컬처 전반을 다룬다.

 코믹콘을 통해 할리우드 배우나 감독으로부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인기 영화나 드라마의 최신 예고편도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뉴욕 코믹콘을 비롯해 시카고 코믹 앤 엔터테인먼트 엑스포(C2E2),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등을 진행해온 기획사 리드팝(ReedPOP)이 주요 도시에서 주최한 다양한 코믹콘 행사에는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크리스 에반스,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영화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레지던스 이블:파멸의 날’ 등의 예고편이 코믹콘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리드팝 미국 본사의 랜스 펜스터만 대표는 “뉴욕, 시카고,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대도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팝 컬처 페스티벌 코믹콘이 드디어 한국에 진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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