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5권 ‘노년은 아름다워’(도서출판 서해문집)를 지난 20일 출간했다.
‘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향후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의 김영옥 대표가 연구와 집필을 맡은 ‘노년은 아름다워’는 다양한 노년의 삶과 아름다움에 대해 탐색해보는 책이다.
아름답게 늙으라는 명령이 얼마나 허구인지, 왜 ‘젊음’만이 미의 기준이 돼야 하는지 등 하나의 답으로 환원할 수 없는 ‘노년의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