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디밴드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빠야’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인디밴드의 뮤직비디오가 100만 건을 넘어서는 경우는 드문 일로, 이날 오전 기준 11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2월 노래와 함께 발표된 ‘오빠야’ 뮤직비디오는 이달 초까지만 해도 30만 건 가량의 누적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오빠야’는 최근 아프리카TV의 미녀 BJ 꽃님이 이 곡을 부른 영상이 유튜브 등에서 관심을 끌며 덩달아 인기가 치솟았다. 이 곡을 앙증맞게 따라 부르는 꼬마 등 패러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