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나누美 가족봉사단, 2017년 첫 활동 본격돌입

  • 입력 2017.02.13 15:43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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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11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나누美 가족봉사단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와 부모 등 2인 이상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올해 나누美가족봉사단은 총 18가족 60명이 신청했다.

 나누美가족봉사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은 가족 소개, 임원선 출 및 봉사활동에 대한 각오를 서로 공유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누美가족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나누美가족봉사단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초콜릿 만들기를 시작으로 시설 노력봉사, 농장 일손 돕기, 장애인들과 공무원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바자회 실시, 주거개선환경활동 등을 11월까지 진행하고 12월 달에는 가족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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