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농어촌(군단위) 부문 전국 종합 14위,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평가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서비스 및 재정력을 지표로 산출한 점수(90% 정량평가)와 주민 설문조사결과(10% 정성평가)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지자체평가에서 농어촌(군단위) 부문에 있어서는 1위 울산 울주군을 비롯해 상위 10위권 이내에 광역시 산하 군이 4곳, 또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북 완주군과 충북 진천군이 종합 2·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광역시나 혁신도시의 후광 효과를 누린 지방자치단체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창녕군이 14위에 오른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농어촌(군단위)부문 종합순위에서는 창녕군(14위), 고성군(15위), 함안군(16위), 산청군(18위), 거창군(19위) 등 경남도 내 5개 군이 20위권 내의 순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