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35)과 김영광(30)이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연출 손형석)에 출연한다고 MBC가 8일 밝혔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이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건들에 ‘파수꾼’이라는 가상 조직을 더한 액션 스릴러 드라마다.
이시영은 사격선수 출신 전직 강력계 형사 ‘조수지’를 연기한다. 조수지는 범죄로 딸을 잃고, 거대 권력을 배경으로 법망을 피해가는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