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래시계’ 22년 만에 뮤지컬로

  • 입력 2017.04.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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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모래시계’ 티저포스터.(사진=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뮤지컬 ‘모래시계’ 티저포스터.(사진=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귀가시계’로 통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모래시계’(1995)가 22년 만에 창작 뮤지컬로 옮겨진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SBS는 오는 12월 5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모래시계’ 초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민수·박상원·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모래시계’는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는 등 국민 드라마로 통했다. 격변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을 그렸다.

 ‘그날들’,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창작뮤지컬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이 작품에 내로라하는 스태프들이 뭉쳤다.

 주요 배우와 앙상블은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17일까지 메일을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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