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이 8일 현재 13경기에 출장하는 동안 무려 9세이브를 기록하며, 8년 연속 두자리수 세이브라는 대기록에 1세이브 만을 남겨두고 있다.
구대성은 데뷔 첫 해인 1993년 6경기에 출장하여 세이브없이 2승 1패를 기록하였다.
이듬해인 1994년 6월 1일 대전 태평양전에서 본인의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그 해 12세이브를 기록한 이후 2000년 까지 매년 10세이브를 기록해왔다.
한편 2004년 진필중이 7년 연속 두자리수 세이브를 기록하여 구대성과 함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현역선수로는 현대 조용준과 롯데 노장진이 4년 연속 두자리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뉴시스/문성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