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서밋 4편 공개

승인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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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서밋 2017에 선정된 김초희 감독의 ‘산나물처녀’ 스틸컷.(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제공)

 국내 최초의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인 ‘울주서밋 2017’에 선정된 4작품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울주서밋은 국내의 산악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대표적 프로젝트다.

 올해 울주서밋 선정작은 ‘산나물 처녀’(감독 김초희), ‘존재증명’(감독 김태윤), ‘동행’(감독 김준성), ‘뼈’(감독 최진영) 등 4편이다.

 지난해 선정작은 극영화가 주를 이루어 4편 모두 중·단편의 극영화가 선정됐지만, 올해는 장르와 주제가 다양해 다채로운 한국형 산악영화들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산나물 처녀는 빼어난 존재감으로 스크린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현재 tvN ‘윤식당’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여정과 정유미, 그리고 안재홍이 주연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밖에 ‘존재증명’에는 지난해 ‘미행’에 이어 2번째로 울주서밋 작품에 출연한 배우 서준영과 KBS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김강현이 출연한다.

 ‘뼈’에는 최근 ‘연애담’으로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류선영이 출연해 대중성 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산악영화가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울주서밋 2017의 작품들은 촬영과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6월에는 울주서밋 2018 지원 접수가 시작된다.

 1편 이상의 연출·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내 개인이나 제작사라면 산악관련 주제나 소재를 다룬 10분 이상의 극영화나 다큐멘터리혹은 5분 이상의 애니메이션의 기획안과 시나리오로 지원할 수 있다.

 울주서밋2017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다.

/  구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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