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각종 논란 휩싸여

  • 입력 2017.05.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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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프로듀스 101’ 출연자인 하민호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미성년자 팬과 성적인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와 함께 ‘프로듀스 101’ 합숙 도중에 개인 SNS를 사용을 금지한다는 규칙을 어겼고, SNS 계정을 다른 연습생 닉네임으로 바꾼 뒤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소속사 더 바이브 레이블은 결국 지난 8일 “하민호로부터 상처받으셨을 상대 분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하민호의 ‘프로듀서 101’ 시즌 2의 하차를 결정하고, 회사와도 계약 해지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다만 “하민호 역시 연습생 신분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유선호’ 군으로 이름을 바꿔 계정을 탈퇴한 것은 큐브 연습생 ‘유선호’군을 지목한 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장난에서 생긴 오해임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이런 논란에도 연일 시청률은 상승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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