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정각사, 지역민 안식처로 각광받는다

  • 입력 2017.05.21 18:05
  • 기자명 /김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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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각사 개원 3주년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도 스님.
▲ 정각사 개원 3주년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정도 스님.

 21일 양산시 물금읍 목화 5길에 위치한 정각사에서 교육문화관 준공식에 이어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을 보게 된 교육문화관은 정각사 불교대학 입문반, 본과반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에게 다도, 붓글씨, 국악, 각종교육과 강좌등으로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준공식은 양산통도사 영배 큰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불교신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처님 점안식은 성전암 도승스님으로 이어졌다.

 양산 정각사 정도주지스님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 준공식은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사찰로 거듭날 것으며 언제나 주민과 함께하는 정각사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환희지 합창단 축가로 ‘새롭게 하옵소서’와 진쇠춤도 이어졌다.

 진쇠춤은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터를 밟고 다져서 나쁜 액운을 물리치고 새로운 기운을 돋게 하는 춤이며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추는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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