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 ‘The Only팀’ 최우수

  • 입력 2017.05.21 18:18
  • 기자명 /장익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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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부산 청소년 열린 축제’가 지난 20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꿈틀 the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의 청소년·학부모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백명숙 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등 유공자 시상식과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노래·댄스), 축하공연(레이저퍼포먼스), 체험부스·전통놀이 활동마당 등이 펼쳐졌다. 

 이날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김소현(대신여중 1학년), 강주헌( 대청중 3학년), 성민경( 학산여고 3학년), 김민규(남산고 1학년) 등 4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양정청소년수련관 김지영 청소년지도사와 감천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하재문 지도위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는 본선진출 14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힙합 및 댄스, 밴드, 창작예술 등 기량과 '끼'를 겨뤘다.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은 경남여중 'The Only팀' △우수상은 사직여중 '그루터기팀'(부산시교육감상)과 중구청소년문화의집 W.A.T.팀(부산시의회의장상) △장려상은 삼성여고 LUXE팀(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부산문화여고 FOXY팀 등 10팀은 특별상(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야외광장에서는 ‘하하호호’ 청소년 인성캠페인을 통해 같이 하는 가치의 중요성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청소년이 되어보자는 의미를 담은 릴레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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