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충무동, 밀양 가곡동 방문

  • 입력 2017.05.22 18:29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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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는 지난 20일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가곡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가곡동(동장 백승훈)과 충무동(이동규)의 자매결연 교류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들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10월경 개설하기로 합의한 후 함께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등을 둘러보며 우호를 다졌다.

 이건 충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가곡동과 자매결연이 순조롭게 진행돼 만족하고 고향을 방문한 것 같이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과 가곡동은 지난해 6월 16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난 4월 제55회 군항제 초청방문 행사를 한 바 있다.

 이동규 충무동장과 백승훈 가곡동장은 이번 상호방문행사를 계기로 “두 도시간 상호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삶의 질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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