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농어촌公 사장, 경남 방문·현장소통

  • 입력 2017.05.22 18:3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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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지구 사업현장에서 배수장 시설점검 및 가뭄극복 방안에 대해 설명중인 정승사장(가운데)과 이승재 김해양산부산지사장(왼쪽), 그리고 강병문 경남지역본부장(오른쪽)
▲ 한림지구 사업현장에서 배수장 시설점검 및 가뭄극복 방안에 대해 설명중인 정승사장(가운데)과 이승재 김해양산부산지사장(왼쪽), 그리고 강병문 경남지역본부장(오른쪽)

 한국농어촌공사 정승사장은 22일 오후 4시 한림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 및 가뭄지역을 방문해 김해양산부산지사(지사장 이승재)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는 한림배수장을 점검하고 봄 가뭄 극복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지난 2002년 8월 발생한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상황, 한림지역 재난복구과정 및 한림배수장 설치개요 등을 이승재지사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영상자료를 시청했으며, 한림배수장 및 한림배수문 가동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이어서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감소장과 관련부장을 격려했다.

 정승사장은 봄 가뭄 극복을 위해 여유수자원을 보유한 기존 수리시설과 지역 소하천을 연계해서 가뭄지역 영농급수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여름철 물난리에 대비해 장비, 예산, 인력 투입계획을 재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업무공조 체계를 점검해 여름철 집중호우시 재해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병문본부장은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수자원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농어업인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수자원관리로 고품질의 쌀 생산에 기여하고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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