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체납세 징수 추진 ‘철저’

  • 입력 2017.05.28 18:26
  • 수정 2017.05.28 18:3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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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성산구는 경남도 주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에 맞춰 29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집중적으로 영치할 계획이다.

 대단위 아파트 등 주차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며, 장기간 번호판 미 반환 차량 및 방치된 체납차량 발견 시 견인해 공매를 하는 등 강력한 영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에는 야간영치와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6월 7일)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외에도 성산구는 체납세 일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체납세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전 체납자에 대해 체납세액고지서를 발송해 지속적인 독촉을 하며,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방문해 납부를 독려하고, 독촉기간이 경과한 체납세에 대해서는 부동산·차량을 압류하며,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등 채권도 압류하고 추심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성산구 관계자는 관허사업제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 행정제재도 실시하는 등 더욱 적극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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