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창원시, 경제교류사업으로 우호 강화

창원시, 베트남 商議 회장 초청 ‘APEC 비즈니스행사 기업초청 설명회’ 개최

  • 입력 2017.05.29 18:35
  • 수정 2017.05.29 18:38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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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창원시장과 부 티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 안상수 창원시장과 부 티엔 록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

 29일 오전 11시,  창원시는 동남아시아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단을 초청해 시민홀에서 ‘APEC 비즈니스행사 기업CEO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과 5월 베트남 하노이를 두 번 사전에 방문해 ‘베트남 하노이 수출상담회’와 APEC 행사 참여관련 협의를 거쳐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Vietnam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 부 티엔 록(Vu Tien Loc) 회장을 초청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VCCI 부 티엔 록 회장 등 방문단을 접견하고 주요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오는 8월께 ‘하노이 수출상담회’ 개최에 합의, 11월 APEC 정상회의 시 베트남 자체행사인 기업 SUMMIT 행사에 창원시 중견·중소기업 참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APEC 비즈니스행사 기업CEO설명회를 통해 양도시의 경제현황을 더욱 이해하고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면 한다”면서 “오는 8월께 베트남 수출상담회 계획과 11월 APEC 정상회의 중 열리는 베트남 CEO Summit 행사에 우리시 중견·중소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니 참석해주신 기업인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VCCI 회장은 설명회 이후, 창원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오찬간담회에서 베트남과 창원시 경제교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이수창 상공회의소 부회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회장단은 창원시 관광명소인 진해해양공원, 문신미술관, 창원민속역사관 등을 차례로 들러보고 이어 관내 두산중공업, LG전자, 현대위아 등 대기업 견학으로 창원시 산업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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