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6월말까지 실시

  • 입력 2017.05.29 19:09
  • 기자명 /이재성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31일부터 6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에 들어간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역 내 산림 720㏊를 대상으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를 50배액으로 희석해 헬기를 활용해 실시된다.

 일정은 5월31일~6월1일, 6월14~15일, 6월28~29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항공방제 기간 중에는 자벌레 등 각종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다목적 방제차량도 투입된다.

 항공방제 지역 가정에서는 식수와 음식물이 약제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양봉 및 축산농가는 약제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시는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가급적 당일 산림 내 출입을 삼가하고 약제 살포 후 솔잎, 산나물 채취 등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