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 성료

족구로 동·서 화합 계기 마련

  • 입력 2017.06.19 18:59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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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족구협회(회장 남강우)에서 주관한 ‘제8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18일 밀양시 삼문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부산, 전남에서 104개팀 1100여 명이 참가해 초청부와 밀양시 관내부로 나눠 팀과 지역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 결과 초청부는 40대 이하 우승에 창원시의 볼케노팀, 40대 우승 대구시의 쉬메리팀, 50대 우승 창원시의 창원위드팀, 60대 우승 울산 일산B팀, 여성부에는 울산시의 등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밀양시 관내부는 일반부와 40대 모두 태양팀이 우승, 50대는 동은단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밀양을 찾아주신 족구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차질 없이 대회 준비를 해주신 밀양시 족구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본 대회를 통해 동·서 화합의 원동력과 국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고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전국 제일의 족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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