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역 실무자 통상마인드 배양 앞장서

‘중소기업 무역 아카데미’ 열어

  • 입력 2017.06.28 19:09
  • 수정 2017.06.28 19:1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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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28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17 중소기업 무역 아케데미’를 개최했다.
▲ 진주시는 28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2017 중소기업 무역 아케데미’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중소기업 무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는 무역실무 교육 기회가 적은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중소기업인과 무역 실무자들의 무역실무 능력 향상과 통상마인드 배양을 위해 무역 아카데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무역 아카데미에서는 FTA 실무를 위한 관련 서식 작성 요령 및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요령 등 FTA 실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무역 아카데미는 중소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기업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연구소 이경만 소장과 중소기업연수원 강충인 교수를 초청해 ‘한국의 시장환경 변화, 생존을 위한 대응과 선택’,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와 무역업계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위험한 거래 대처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영전략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무역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에 대한 호응도, 강의 내용, 개최 횟수 등 참석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2018년 무역아카데미’에 반영하고 내실 있는 아카데미를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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