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실행하기 위한 주촌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을 설계변경 완료하고 건립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건강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인 대지 2953㎡ 연면적 1982.94㎡(지하 1층, 지상 3층)를 규모로 건립중이다.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규모는 면지역에 주로 건립되며 보건지소를 개조 센터로 활용하는 사례와, 신규건립은 825㎡ 규모로 국·도비 지원으로 건립되지만 우리시는 급속한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국·도비 포함 50억을 투입해 현재 25% 공정률로 오는 12월에 완공 계획이다.
올해 말 완공되면 센터 내에 2층 전면적(613.44㎡)은 상시 운영하는 치매 전문 인지 프로그램실과 주간보호소와 치매관련 편의 시설을 만들어 이용하는 경증치매 증상자 들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양질의 인지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시설 준비 단계부터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인 행정을 진행 중이다.
김해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그 결과는 본인과 가족에게 엄청난 차이가 있는 만큼 건강한 노후 생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