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그룹 ‘2PM’ 멤버 옥택연(29)이 4일 입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옥택연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애초 조용한 입대를 위해 날짜와 훈련소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날짜는 알려졌으나 입소기간과 장소는 끝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택연은 가족, 멤버들의 배웅 속에 훈련소로 들어갔다.
미국 영주권자였던 옥택연은 입대를 위해 영주권을 포기했다. 허리 디스크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수술까지 거치며 현역 입대를 결정, 주목받았다.
옥택연은 지난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도 활약했다.
현재 방송 중인 OCN 드라마 ‘구해줘’ 촬영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마쳤다고 소속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