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디자이너’ 전국 다문화YSP 출범

  • 입력 2017.09.12 19:20
  • 기자명 /조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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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스디자이너(Peace Designer) 전국 다문화YSP 출범식’이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국제회의장에서 YSP청년 지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회장 이현영, 이하YSP)은 지난달부터 전국 시·군·구 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청년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문화YSP 청년활동가’를 모집해 나왔다. ‘전국 다문화YSP 회장단’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이번 출범식은 전국 21개 시·군에서 결성 된 다문화YSP 신임회장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병행됐다. 

 이날 창원시 다문화YSP 회장단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이슈 참여에 대해 적극적 의지를 표명했다. 창원시 이건용 다문화YSP 신임 회장은 ‘나를 바꾸는 시간’ 발표를 통해 “다문화청년인 저는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당당한 주권자이다”라 설명한 뒤 “한국사회가 다문화이슈에 대한 보다 수준 높은 수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세미나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 강택호 다문화YSP 신임 부회장은 “청년담론의 당사자인 우리가 청년의 소리를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한 뒤 “경남의 청년학생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다문화YSP 청년 활동가로서 청년의 아픔과 고충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제도적 개선에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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