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거창韓마당 대축제 ‘팡파르’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 다양

  • 입력 2017.10.11 20:03
  • 기자명 /장명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은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17 거창 韓(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 대축제는 올해 초 설립된 (재)거창문화재단과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재)거창문화재단과 ㈔아림예술제 위원회, 거창군체육회, 사과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눈에 담고 싶은 거창韓마실’이라는 부제와 ‘거창韓 댕김이 있는 거창축제로의 초대’라는 야심찬 표어를 내걸었다.

 축제는 크게 5개 축제인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 곳간 농산물 한마당, 평생학습축제, 사과마라톤대회로 구성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야시장, 향토음식점 운영, 향우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린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화려한 영상·조명·불꽃이 결합한 강변 워터스크린 라이팅쇼, VR체험·디제잉파티가 열리는 펀펀스테이지, 열기구·행글라이더·꽃마차 등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돼 볼거리·즐길 거리를 한층 만족스럽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거창읍 일원에서는 축제 첫날 ‘거창韓 한판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20여 개 팀이 참가하는 거리행진이 이뤄지고,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프린지공연이 펼쳐져 거창군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날 개막 행사에는 가수 박현빈, 김혜연, 달샤벳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웅장한 불꽃놀이도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