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 진해기술지원과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고장수리 요구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26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순회수리를 웅천동 성터주차장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농기계 수리는 창원기술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농기계 전담 공무원이 직접 진해구를 방문해 수리는 물론 자가 정비능력이 낮은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기술을 전수하고 농기계 사용요령 및 안전사용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주요작물 당면 영농기술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콤바인, 바인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진해구 농업인 소유 농기계는 모두 가능하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수리비용 5000원 이하는 무상으로 추가비용 소요 시 농업인이 부담해야한다.
이곤섭 진해기술지원과장은 “고장 난 농기계 때문에 걱정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인들이 영농철에 농기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순회수리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