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수출경쟁력 확보 지원

  • 입력 2017.10.19 19:01
  • 기자명 /심혜정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4차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동 사업은 수출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200개 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기업화(수출 100만 달러 미만), 수출고도화(수출 100만 달러 이상~500만 달러 미만)로 기업을 구분해 각각 최대 2~3000만 원까지 바우처를 발급받게 된다.

 발급 받은 바우처는 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통합지원프로그램 내에서 해외전시회, 홍보디자인개발, 통번역, 수출교육 및 컨설팅, 바이어초청 상담회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경남 지역에서는 1·2차 사업에서 14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총 31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3차 사업에서는 40개 업체가 선정돼 20일에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사업 설명회가 개최한다.

 김정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성공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면서 “수출기업들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남중기청에서는 지속적 사후 관리 및 현장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 18시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에 접속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방청 수출지원센터에서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