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이자 예능인인 이승기(30)가 31일 전역했다.
이승기는 이날 오전 충북 증평군 한 부대 앞에서 제대를 축하하기 위해 나온 팬들 앞에서 “21개월간 많은 관심과 성원 속 다치지 않고 군 생활을 마치게 됐다. 많은 에너지를 모아 나왔다. 그 에너지로 여러분들께 빠른 시간 내에 다가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기 지난해 2월 입대,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군 복무했다.
이승기는 전역하자마자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주연으로 낙점된 상황이며, 영화 ‘궁합’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