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준 높은 야구경기 펼쳐져

제1회 사회인야구대회 ‘성료’

  • 입력 2017.11.14 18:43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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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거창군야구협회장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거창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창군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양동인 거창군수, 구인모 경남문화관광체육국장, 군의원, 동호인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거창군의 다크호스·킹스톤즈·아림파이터스, 대구광역시 나인엔젤스·디펜더스, 함양연합야구단, 합천데블스, 남원유니크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협회 야구규칙과 국민생활체육야구연합회 경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7회 경기로 하되 4회 10점, 5회 8점, 6회 7점 차이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치러졌다.

 한층 깊어진 가을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 실력 있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그동안 닦은 실력을 다해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플레이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군에서 영호남 이웃사촌 야구동호인이 한자리에 이번 사회인 야구대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회인 야구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라고 동호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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