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라리안’ 한류우수상품전 참가

베트남 진출 기반 확보

  • 입력 2017.11.21 18:2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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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P 투어 현장.
▲ VIP 투어 현장.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은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한류우수상품전’에 참가해 상품 전시 및 현지 바이어와 상담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한류우수상품전’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 팔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실라리안’ 11개 참여업체가 해외바이어들과 108건의 수출상담을 거쳐, 48만 4000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참여업체 ‘풍기특산물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관식)’은 홍삼류를 메가마트에 5만 달러, 롯데마트에 연간 3만 6000달러 입점토록 계약했고, ‘농업회사법인 ㈜이비채(대표 추성태)’는 홍삼콜라겐음료 1컨테이너를 VOVOS CORP와 3만 달러, ‘농업회사법인 대흥㈜(대표 전태익)’은 대추 슬라이스를 TAY HO COMPANY와 2만 4000달러, ‘YMF(대표 권혁)’는 젓갈을 ACE Pharmaceutical Group과 2만 달러 계약했다.

 또한 ㈜신우피앤씨(대표 김종호)·삼익SES㈜(대표 신갑용)·(사)소백산 천연염색협회(대표 남옥선) 등의 참여업체도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의가 진행중이다.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한류우수상품전’은 실라리안 참여업체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제품 홍보 및 베트남 진출 기반을 확보하고, 현지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한 전략적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교두보가 됐다. 

 베트남 바이어도 “식품·침장·공예·잡화 등의 다양한 한류 제품·경북 제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있어, 우수한 상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경북 제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업체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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