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6일 오전 동절기를 앞두고 내서읍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주변 민원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김용운 구청장은 이날 먼저 내서읍 중리 소재 ISC프라자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서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먼지 등 불편사항이 없는지와 인근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진행상황 그리고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실태 등에 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뒤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했다.
이어서 안계마을의 하천 교량건설 현장을 방문해 교량건설을 위한 접속도로 숭상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한 후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선 조치 및 여건 조성 후 공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석전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현장을 들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공사 관계자에게 동절기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용운 구청장은 현장일정 중에 잠시 짬을 내어 중리 소재 한 아파트를 방문해 관리소장 및 주민대표 등을 만나 이날 새벽에 발생한 아파트 화재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필요한 사항은 행정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김용운 구청장은 이날 “동절기를 앞두고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공사로 인한 주변 피해가 없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진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최근 추워지고 있는 날씨와 관련해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동절기에는 산불조심뿐만 아니라 특히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도 더욱 조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