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들, 진주서 힘찬 돌려차기

도민체전 진주대표 선발

  • 입력 2017.12.11 19:23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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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상평동 진주시생활체육관에서 ‘제34회 진주시태권도협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태권도협회(회장직무대행 박용대)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과 체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국기인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2018년 도민체전 진주대표 선발전’도 함께 이뤄졌다.

 태권도 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에서는 태권도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태권도협회 김무철 기술전문위원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경기는 초등부(1·2학년부, 3·4학년부, 남자초등부, 여자초등부), 중등부(남자부·여자부), 남자고등부, 여자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은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 단체전은 복합경기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 체급별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장이, 단체전은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내년에 있을 도민체전 대표 선발전도 겸하는 만큼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여러분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치기 바란다”며 “시에서는 청소년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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