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3일 지역 주민인 아빠와 딸이 직접 김해동부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를 방문해 1통의 감사편지와 함께 후원금이 전달돼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편지는 ‘가장 위험한 곳에서 제일 먼저 재난현장에 뛰어 드는 소방관들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정성스런 손편지와 함께 소정의 현금(4만 원)을 보내왔고 소방서에서는 동봉된 현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법인 방주원에 송금했다.
최기두 서장은 “한 어린이의 따뜻한 편지 1통에 전 직원이 크게 감동을 받아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맡은 바 임무에 소방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