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하나 된 열정’ 안전한 대한민국!

  • 입력 2018.01.23 18:44
  • 수정 2018.01.23 18:45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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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동 마산동부경찰서 경무계 경장
▲ 한형동 마산동부경찰서 경무계 경장

 대한민국에서 지난 1988년에 치러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모두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에 열린 제123차 국제 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으로 결정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불과 20여 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평창올림픽은 오는 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5일 폐막식에 이르기 까지 17일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등에서 개최되며, 15개의 종목과 102개의 메달을 놓고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순수한 행사로 스포츠를 통해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차별을 뛰어넘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한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직접 경찰청장이 현장에서 지휘를 맡을 예정이며 선수촌과 모든 경기장에 충분한 경찰인력을 배치해 관람객과 선수들이 입장하기 전부터 경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24시간 경비·안전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전국 82개 부대를 올림픽 전담 경비부대로 지정해 경비·교통·경호·안전검측 등 분야별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지에서 훈련을 반복할 계획이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란 대회 슬로건처럼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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