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보드 출범 3년, 시가총액 8860억·67개사

  • 입력 2008.07.15 00:00
  • 기자명 김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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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한국증권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개설한 프리보드 시장이 13일로 출범 3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14일 ‘프리보드시장 출범 3주년, 성과와 과제’ 자료를 통해 프리보드 시장에서 7월 현재 신규지정 기업수(19개사)는 전년(7개사)보다 2.7배 증가함에 따라 지정기업수는 67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출범 이전인 2002년 이래 처음으로 신규지정 기업수(38사 진입)가 지정해제 기업수(32사 퇴출)를 앞지르면서 프리보드 시장이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자본시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회에 따르면 프리보드 시장의 시가총액은 출범 전(5809억원)보다 53% 늘어난 8860억원을 기록했고 일평균 거래량도 6만2000주에서 12만주로 94% 뛰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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