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간부공무원, 캄보디아 부상학생 성금 기탁

  • 입력 2018.02.06 18:52
  • 수정 2018.02.06 19:46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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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캄보디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산청 중고생 8명의 쾌유를 바라며 6일 산청군청 간부공무원은 산청교육협의회에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산청군청 관계자는“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고 소식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교육협의회 고영희 간사는 기탁자의 소중한 뜻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지금 부상 학생들을 위한 도움이 절실한 상태이다. 십시일반 모인 성금이 학생과 학부모님께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교육협의회는 지역 내 각 학교와 기관, 향우회에 호소문을 발송하고 부상학생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향후 모금운동을 확대할 계획 수립 중이며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부상학생 학부모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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