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 입력 2018.02.07 18:3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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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이달 6~14일을 ‘설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지난 6일 단성면 목화로 소재 가현누리실버타운을 시작으로 9개소의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을 직접 방문, 755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5일 단성시장, 6일 산청시장에서 실시한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을 산청복음요양원과 성모요양원에 전달했다. 아울러 산청군은 소외계층 군민 672세대에 5만 원(총 3360만 원)의 추석 제수 비용을 지원해 훈훈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행복해야 할 설 명절임에도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설 명절 이웃사랑 특별 위문기간 동안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준 부군수도 9일 덕산시장, 13일 생초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동시에 노인·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장보기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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