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석사·박사 통합 학위수여식으로 거행됐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졸업생 및 가족들, 김진욱 교수회의장, 김현태 전 총장, 박성호 전 총장, 장기영 총동창회장과 강기윤 전 총동창회장, 안상수 창원시장, 김석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창원대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568명, 석사 158명, 박사 48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학사 4만 9734명, 석사 9764명, 박사 980명을 각각 배출하게 됐다.
최해범 총장은 “내년에 건학 50주년을 맞이하는 창원대가 배출한 인재들은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국가산단, 그리고 지역사회 여러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 여러분은 창원대에서 전공지식과 교양,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도전정신을 모두 배웠다. 자랑스러운 창원대 동문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진출해서도 창원대인이라는 자긍심을 안고 자신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