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진흥위, 진해의 매력 ‘근대문화투어’

선발된 전문 해설사가 진행

  • 입력 2018.02.25 19:04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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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창원방문의해추진단(단장 황규종 관광과장)’은 지난 23일 오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0회 창원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최노석)’에서 ‘2018 창원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유원석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관광진흥위원회에는 최노석 위원장 등 관광진흥위원 15명이 참석해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객 유치활동, 다양한 관광진흥 시책 수립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방문의 해를 위한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가졌으며, 진해의 매력적인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근대문화투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위원들은 다음달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진해 근대문화투어’를 전문적인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진행했다. 

 진해문화원에서 양성과정을 이수한 15명은 100명의 수료생 중 평가를 통해 선발됐으며, 그 중에는 외국어 가능자도 3명이나 포함돼 있다. 

 이날 최노석 위원장을 비롯한 관광진흥위원들은 “진해가 가진 매력 중 하나인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근대문화투어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정체된 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대문화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자원 및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유원석 제2부시장은 “지난 달 초 ‘창원방문의 해 성공기원탑’ 제막을 시작으로 관광 창원을 향한 시의 청사진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해설사의 설명을 더한 진해 근대문화투어에 대해 관광진흥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셔서 ‘2018 창원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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