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조달청, 고객중심 서비스 제공 ‘집중’

올해 사업비 2조 1226억 확정

  • 입력 2018.02.25 19:06
  • 기자명 /이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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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최진)은 올해 조달사업 규모를 2조 1226억 원으로 정하고, 고객중심 고품질의 효율적 조달서비스 제공을 통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달사업 계획(1조 8468억 원)보다 114.9% 늘어난 규모이고 사업별로는 내자구매 1조 7226억 원, 시설공사 4000억 원, 약자기업 지원은 중소기업 1조 6017억 원, 지방기업 1조 4962억 원, 여성기업 1174억 원 규모이다.

 특히 도내 기업 혁신·성장 지원 및 공정조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벤처나라의 상품 다양화와 이용 활성화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판로를 지원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 신 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해 기술 융·복합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투명·공정한 공공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가격·품질관리를 강화해 경쟁성을 훼손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진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중소·신생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공공조달 수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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