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부자가 못되는 이유…

  • 입력 2008.07.21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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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을 목전에 둔 필자의 한 선배는 지금도 돈을 버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선배는 음식점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거리에 해답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장사에 대한 노하우, 즉 성공하기 위한 조건으로 3가지가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좋은 자리가 성공의 첫번째 조건으로 좋은 자리를 보고 사기 위해 노력이 필요 하다고 했다.

두번째로는 음식의 맛으로 좋은 자리에 위치해서 사람들이 찾아 주었지만 한번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다신 안온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서비스정신으로 주인이나 직원이나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서비스 한다는 것이다. 경험으로 얻은 지식은 마케팅 이론보다 섬세하고 정확하다.

그 선배는 다시 가난하게 된다해도 돈을 벌 자신이 있다고 했다. 그는 “길 바닥에 널린 것이 돈인데, 줍기만 하면 되는 것을 왜 가난하게 사느냐”고 하면서 가난하게 사는 것은 낭비와 게으름 때문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지 기초적인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100명 중에 한 명에 불과하다. 즉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알면서도 치뤄야 할 고통이 힘들어서 가난하게 살아간다.

절약과 검소한 생활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고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그러한 생활위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것 부자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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