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배춘국)는 지난 16일 초등∼성인부 이용자 20명을 대상으로 남원자연휴양림에서 숲 캠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1인당 10만 원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돼 발달장애인의 체험활동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숲 캠프는 숲 해설, 숲 속의 바비큐 파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심리적 안정을 높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주간보호센터는 “이번 숲 캠프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