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업자원부 지역거점사업 선정

‘지능형기계 제조엔지니어링 기반구축’ 국비 100억 확보

  • 입력 2018.04.23 19:55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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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의원(자유한국당, 창원 의창구)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을 근거로 한 ‘지능형기계 제조엔지니어링 기반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박완수 의원에 따르면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은 정부에서 지역의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조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 의원과 창원시는 그간 지능형기계산업은 제조업의 생산성 및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선도산업이며, 점차 강화되는 선진국의 기계산업 안전기준 규제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시장진출이 원천 불가능하다는 문제인식 하에, 올해 1월부터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창원시는 오는 2019년부터 2022-23년까지 총 390억원(국비 100억, 도비 75억, 시비 75억, 민자 140억원)을 기반인프라 구축, 기능안전 기술확보, 기능안전 컨설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기능안전기술지원동(경남TP), 기능안전시험평가동(KCL) 등 인프라 구축 △기능안전 평가시스템 및 공정별 통합검증기술 개발, △지능형기계 및 스마트 공장 설계·해석 라이브러리 구축, △지능형기계 및 스마트공장 공정 설계·해석 지원, △기능안전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박 의원은 “특히 본 사업은 LH공사의 창원지원주택(630억, 316호)건립과 연계해  청년들의 창업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창원시가 이번 사업 유치로 명실상부한 지능형기계 엔지니어링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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