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명곡동(동장 김영구)은 지난 25일 도계중학교 앞 밝은 골 테마파크 3852㎡(1165평)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양화, 공예품 등 30여 점과 5월의 장미와 함께하는 게릴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명곡동주민센터, 으뜸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수), 명곡, 명서1, 명서2 평생교육센터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협의를 이끌어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평생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다양한 감성 캘리그라피 등 작품을 전시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전 봉사단체가 가꿔온 유휴지에서 찾아가는 예술 작품을 시민과 공유해 더욱 뜻깊다.
김영구 명곡동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창원방문의 해’에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예술 문화를 공유하고, 꽃의 여왕 장미 공간에서 전례 없는 이색적인 야외 작품 전시회로 으뜸마을 만들기에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으뜸마을 명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