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지난 29일 최근 고온 현상으로 빚어진 폭염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노인성 응급질환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위해 노인 복지시설인 상락원의 노유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진주 인근지역인 고성, 합천에서 발생한 노인들의 급사 원인이 폭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사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노유자 시설인 상락원과 청락원의 협조를 받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사례와 더위에 관련된 질환, 상황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지난 24일 상대동 청락원에서도 노유자 150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응급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관호기자ck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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